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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보는 교양

풀어! 파일러 시즌4 8회 '임신부의 끔찍한 비극' '탐욕이 빚어낸 살인마'

by 생각하는 마이쮸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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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 파일러 시즌 4 8회

'임신부의 끔찍한 비극'

 

2015년 콜로라도에 신고전화가 접수되는데 신고자는 미셸로 자신이 피를 흘리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한다. 자신이 칼에 찔렸는데 임신 중이라고 한다. 

 

출동한 경찰은 침대에 누워 겨우 숨만 붙어있는 여성을 발견한다. 여성은 공격을 받았다며 자신은 임신 7개월이라고 한다. 경찰은 그녀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Q. 경찰이 신고자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의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단서]
1. 배를 집중적으로 공격당한 신고자
정답 - 7개월 차 임신부라고 했는데 배가 납작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미셸은 수술에 들어갔고 담당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임신 중이었지만 지금은 아기가 없어요.

 

 

 

놀랍게도 사라진 아기는 미셸이 입원한 병원에 있었다. 아기와 함께 병원에 온 사람은 34살의 다이엘 레인이었다. 다이엘은 아기가 자신이 낳은 아기라고 주장했지만 곧 거짓말이 들통난다.

 

그건 바로 미셸 사건이 벌어진 현장이 다이넬의 집이었던 것이다. 경찰은 다이넬이 미셸의 아기를 빼앗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알게된다. 

 

Q. 범인의 피해자를 유인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단서]
1.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피해자와 범인
2. 범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공격당한 피해자
3. 피해자에게 자신도 임신부라고 얘기한 범인
정답 - 중고거래 사이트에 글을 올려 만났다.

 

 

| 다이넬이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유?

이 모든 일은 그녀와 헤어지려 하는 남편을 붙잡고자 벌인 일이었어요. 다이넬은 남편의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하며 그를 설득했다. 하지만 남편은 다이넬이 임신한 것이 맞는지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같이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보자고 했고 검사일이 다가오자 다이넬은 태아 납치를 계획한다.

 

그렇게 미셸을 집으로 불러 미셰을 기절시키고 욕조에 아기를 넣어놓고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유산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는 위층 욕실에 있어요.

 

다이넬의 말을 듣고 놀란 남편 데이비드는 아기를 안고 병원으로 향한다. 엄마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아기는 하늘의 별이 되었다.

 

다이넬은 폭행 및 살인 미수 그리고 불법 임신중절 혐의로 기소되었다. 담당 검사는 콜로라도 법에 따르면 엄마로부터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없는 태아는 인간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살인죄를 적용할 수 없었다.

 

재판 결과 다이넬은 총 100년 형을 선고받는다. 

 

 

'탐욕이 빚어낸 살인마'

 

2011년 미국 미주리 경찰서로 접수된 신고전화에서 40살 남편 러셀은 자신의 아내가 벳시가 자살을 한 거 같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은 아내 벳시의 상태를 보고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생각한다. 

 

살해 증거

1. 그녀가 방어한 흔적

2. 어지럽혀져 있는 사건 현장

3. 부검 결과 - 55~56개 자상 / 대부분의 상처는 사후에 생긴 것

 

 경찰은 범인이 살인을 저지르고 피를 닦은 후 서랍을 열어 수건으로 손을 닦은 것을 확인하고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경찰은 남편 러셀의 SNS를 통해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아내가 항암지료를 받는 동안에 내연녀가 생긴 것이다.

 

평소에 아내를 폭행한 정황증거, 내연녀 그리고 아내의 사망 보험금을 통해 명백한 정황증거로 러셀은 아내 벳시를 살해한 혐의가 인정되었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4년 후

희생자 벳시의 집 인근에서 강도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양상을 맞이한다. 신고자 팸은 괴한이 침입하려 한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다.  팸은 침입한 괴한에 총을 쏘고 괴한은 사망한다. 

 

괴한의 정체는 러셀의 사주를 받은 살인청부업자였다. 러셀이 살인하려고 한 팸은 벳시의 오랜 친구로 간병까지 도와준 사이였다. 

 

| 아내의 친구를 죽이려고 한 이유는?

벳시는 자신의 보험금 수령자를 팸으로 지정했고 그녀는 돈을 수령했다. 사망 전 벳시는 팸에게 보험금을 보관하다가 자신의 딸들이 필요할 때 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벳시는 사망보험금을 내연녀가 있던 남편에서 친구 팸으로 변경해 놓았던 것이다.

 

팸의 총격으로 사망한 남자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그는 루이스 검팬버거로 확인되었다. 루이스의 어머니는 그가 12세의 지능에 신체적 나이는 80세라고 했다. 루이스의 가족들은 절뚝거리며 걸었던 아들이 살인 사건을 저질렀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루이스가 갖고 있던 쪽지의 글씨체는 러셀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 

 

Q. 팸이 처음 본 루이스를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인 방법은?
[단서]
1. 방송국 PD라고 거짓말하며 접근한 팸
2. 실제 911 신고 녹취 내용
정답 - 911 신고 상황 재연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러셀은 4년 만에 재심을 받고 무죄 선고를 받는다. 팸은 무죄를 받은 러셀이 자신을 진범으로 의심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팸은 다시 러셀을 진범으로 만들기 위해 사악한 계획을 세운다.

 

팸은 러셀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청부살인 자작극을 벌인 것이다. 

 

경찰은 팸을 벳시와 루이스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한다. 팸은 억울하다며 자해까지 시도했다. 팸은 루이스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벳시 살해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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