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12회

박무성 집 지하 창고에 김가영이 감금되었다고 생각하는 황시목과 한여진은 계단에서 쓸린 자국을 발견하는데 김가영을 바퀴 달린 가방에 넣고 이동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왜 지하 창고에서 죽이지 않고 박무성 집 화장실에서 죽였을까? 김가영이 살아서 아이들에게 발견되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던 걸까?

용산 경찰 팀장은 널 거짓말쟁이로 몰고 가는건 서동재와 김수찬 형사라며 박경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녹취된 핸드폰을 이창준에게 들킬 위기에서 꺼내는데 성공하는 서동재. 이윤범 회장은 홍콩을 통해 대대적으로 투자해서 주가를 올려놓고 투자금을 회수하면 아무리 튼튼한 은행도 흔들릴 거라며 그때 매각하면 자산규모만 7조라며 금강원장과 만나는 자리에 이창준 보고 앉아만 있으라고 한다.

이연재를 찾아간 황시목은 사모님을 용의자로 송환하겠다고 하는데 이연재는 김우균때문에 왜 자신이 송환되어야 하냐며 김가영 얼굴을 보러 간 것뿐이라고 한다. 커튼이 가려져 있어서 잘 못 봤지만 김우균 서장이 쿠션으로 여자애 얼굴을 누르는 거 같았는데 허옇게 질려서는 도망쳐버렸다고 하다.

서부지검의 비리를 폭로한 성문일보 계열사 사장을 찾아간 황시목은 서부지검과 한조그룹중 누구를 노린 거냐고 묻는데 이연재와 자신이 사귀고 있었는데 이창준이 채갔다며 개인적인 원한이라고 한다. 그 개인적인 원한을 누가 알고 제보한거냐고 하는데 제보자는 고등학생으로 어떤 아저씨가 편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황시목은 국방부에서 무기수입을 하기로 했는데 제조사로 알려진 엘디펜스라는 회사와 일본의 군수업체인 마츠야 이 둘의 관계를 파헤쳐보라고 한다. 진짜 무기를 만든 곳이 어딘지 궁금해질 거라고 한다. 신문사 사장은 여고생 신원을 보내주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