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권일용, 고나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세이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사건들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시청률은 6.2%를 기록했네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어린 송하영은 놀이동산에 엄마와 놀러 가는데 오리배를 타던 송하영은 다른 오리배와 부딪혀 들고 있던 풍선을 잡으려다 호수에 빠진다. 어린 송하영은 물속에서 여성의 시신과 눈이 마주친다. 여성의 시신이 경찰에 의해 건져 올려지고 송하영은 그때 무리에 있는 수상한 남자를 목격한다.
| 빨간 모자 사건
경찰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범인을 잡기 위해 여장을 하고 잠복 수사를 하고 있다. 동네를 수색하던 송하영은 빨간모자를 쓰고 남의 집 담을 넘는 용의자를 발견하고 체포한다.
잡은 용의자는 성폭행 전과 5범인데 빨간 모자를 쓰고 범행을 저지르면 다들 겁먹고 저항을 못해서 빨간 모자를 썼다고 한다. 그는 빨간 모자 사건 때 전부 알리바이가 있었다.
최화연이라는 20대 여성이 알몸으로 목 졸라 살해된 채 발견된다. 어머니가 딸과 연락이 안 돼서 집에 와보니 딸이 죽어있었다. 현장에 강제로 현관문을 딴 흔적이 있었다.
부검결과 최화연은 임신중이었고 성폭행 흔적은 없었고 목을 졸라 살인되었다. 살해 추정시간은 엄마가 방문한 10시 이후 11시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경찰은 남자친구 방기훈을 살해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한다.
방기훈은 자신이 최화연을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박대웅 반장은 현장에 있는 모든 증거가 너를 지목하고 있다며 빨간 모자가 너냐고 묻는다. 그 시간쯤 슈퍼주인은 빨간 모자를 쓴 남자를 봤는데 여자처럼 키가 작았다고 한다.
경찰은 방기훈은 조폭출신으로 전과가 있지만 손 씻은 척을 하며 지냈다고 단정하고 그날 다툰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추긍한다. 방기훈은 그날 여자친구와 다투고 장사를 할 기분이 아니어서 한강에 갔었다고 진술한다.
국영수 감식계장은 경찰내부에 과학수사대가 필요하다며 사람들을 설득한다.
송하영은 자백을 받아내려고 방기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박대웅 반장을 저지한다. 박대웅 반장은 살인자에게는 자비가 없다며 인간 아닌 새끼에게는 매질이 제일 빠르고 쉽다고 한다. 송하영은 그래도 이런 식은 안된다고 한다. 박대웅 반장은 방기훈에게 빨간 모자와 엮어서 수사를 진행하라고 한다.
송하영이 생각하는 방기훈이 범인이 아닐 가능성
① 현관문을 강제로 딴 무단 침입의 흔적이 있음
② 최화연의 임신
송하영이 생각하는 방기훈이 범인 일 가능성
①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과 혈흔 일치
② 사망 추정 시각 일치
③ 살해 동기 확실 - 알리바이 없음
④ 창문이 아닌 현관으로 침입



최화연의 집 주변을 탐문하던 송하영은 좀도둑이 들었다는 사실과 동네 집 마다 이상한 숫자가 적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좀도둑은 남자가 사는 집은 안 털고 금액도 소액이었다고 한다. 송하영은 범인이 불특정 가구원의 수를 파악할 수 있는 배달원이 범인일 거라고 추측한다.
박대웅 반장은 방기훈에게 폭력을 행사해 자백을 받아낸다. 그때 다른 부서에서 빨간모자 용의자를 체포한다. 잡혀온 빨간 모자 용의자는 방기훈을 보고 범인이 아니라고 한다.
송하영은 국영수 감식계장에게 연락을 해서 현장 감식을 다시 부탁한다. 국영수는 행거에서 지문을 찾아낸다. 지문을 조회했으나 신원 확인은 안 된다고 한다.
국영수는 송하영에게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려고 한다며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고 방기훈은 재판에서 징역 12년 형을 선고 받는다.
1999년 8월
다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강무로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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