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이브 오리지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 시청률은 7.9%를 기록했네요. 빨간 모자 사건을 모방한 범인을 체포한 송하영은 경찰내부의 강압 수사를 밀고한 결과를 내면서 내부의 적이 더욱 많아진다. 경찰청은 이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경찰청 내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고 여기에 송하영을 보낸다. 그렇게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가 된 송하영.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
| 서울 성동구 여아 토막 살인사건
범죄행동분석팀이 출범하고 국영수는 송하영은 6년전 부경동 내연녀 토막살인범 장득호를 찾아가 범죄심리를 알기 위해 사건 얘기를 듣겠다고 한다. 23조각으로 토막 살인을 냈다는 송하영 얘기에 장득호는 24조각이라며 혀는 자신이 씹어 먹었다고 한다.
2000년 5월 창의동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쓰레기 더미를 뒤지다 사체 일부를 발견한다. 기자에 의해 사건은 빠르게 소식이 퍼져나간다. 사건은 기동수사대로 넘어가고 창의동에서 5세 이수현의 실종신고가 있어 확인 중이라고 한다. 근처를 수색한 경찰은 몸통과 머리를 추가로 발견한다.
국영수 팀장은 여아토막 살인 사건에 합류시켜달라고 하는데 이수대장 허길표는 윗선에 눈치가 보인다며 안된다고 한다. 국영수와 송하영은 기수대 1계 2 팀장 윤태구를 직접 찾아간다. 사건 조사 내용을 공유해 달라고 하지만 윤태구는 거절한다.
국영수 팀장은 감식반 후배 오인탁을 찾아가 현장 사진을 보기만 하겠다고 속여 문서를 사진 찍는다.

악마와 인간은 한 끗차이라는 장득호는 자신이 토막 살인을 한 이유가 시체 처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50점이라고 한다.
범죄 행동 분석팀은 봉지를 2겹으로 싸는 건 정육점에서 그렇게 포장해 준다며 범인은 도축에 능한 사람이거나 과거에 그런 일을 한 사람일 거라고 프로파일링 한다. 범죄행동분석팀과 허길표가 얘기하는 걸 들은 윤태구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역 근처에 정육점을 탐문 수색한다.
사건 발생 28일 경과 2000년 6월 26일
국영수 팀장은 시체의 몸통에서 냉장고 선반에 눌린 자국을 찾아낸다. 허길표와 백준식은 윤태구 팀장을 불러 범죄행동분석팀이 도움이 될거라며 같이 공조해서 일을 하라고 한다. 경찰은 냉장고 선반 표시를 증거로 해당 냉장고가 어떤 제품인지 찾아다닌다.
송하영과 국영수는 냉장고가 1988년 모델인 것을 확인하는데 윤태구 팀장은 아이 시신 일부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한다.
경기도 광주시 경성동 다원장여관
여관주인이 물이 넘쳐 확인하러 갔다가 변기를 막고 있는 물건을 꺼내들다가 식겁했다고 한다. 그 안에는 아이 시체의 일부가 들어있었다. 매트리스를 들춘 감식반은 곱게 개어있는 아이의 옷을 발견한다.
행동분석팀은 범인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근거로 제안서를 담당부서에 보내기로 한다.
- 피해자는 혼자 생활하지만 깔끔한 성격의 독거남이다.
- 집을 수색하면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고 범행도구 역시 잘 정리되어 있을 것이다.
- 범행 장소나 주거지는 실종 장소에서 피해자의 집 쪽으로 도보 이용 가능한 장소일 수 있다.
- 납치, 성추행, 사체 절단 유기 등의 행동으로 보아 연령대는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이고 학력은 중퇴 하거나 중졸 정도로 추정된다.
- 정육점, 생선 판매 등 냉동식품을 판매한 경력이 있거나 절단 관련 일을 하는 자일 수 있고 한 곳에 오래 근무하지 않고 자주 직장을 옮기는 자이다.
- 현재 직업은 정육점, 횟집, 식당 등을 혼자 운영하는 자이거나 성을 목적으로 성인이 아닌 피해자를 납치하였다면 소아 강간 살인 피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인 내성적이고 말주변이 없으며 성적인 콤플렉스가 있는 자일 수 있다.
범죄행동분석팀은 이를 근거로 수사를 해보자고 하는데 백준식 형사과장은 공식적으로 이를 근거로 수사를 지시할 수는 없다고 한다. 허길표 기수대장은 비공식적으로 범죄행동분석팀에서 정보를 주고 수사를 진행하자고 한다.
경찰은 성범죄를 저질렀던 전과자를 조사하지만 성과는 없었다. 사건은 원전에서 다시 수사를 하기로 하는데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독거남중 30~4대의 명단을 뽑아 비교하는데 누락된 인물 4명이 나온다.
4명 중에 한 명의 집으로 방문한 송하영은 잘 정돈된 물건을 보고 범인의 집일 거라고 확신한다. 전화로 윤태구 팀장에서 전화를 해 범인을 찾은 거 같다고 한다.
이 자가 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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