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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보는 교양

용감한형사들3 15회 줄거리 '익산 베란다 살인사건'

by 생각하는 마이쮸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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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9월 15일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에 자신의 딸이 친구집에서 납치당한 거 같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신고자는 딸의 어머니로 친구의 전화를 받고 놀래 신고한 상황이었다. 친구는 딸을 납치한 사람은 딸의 남자친구라고 한다. 딸의 이름은 현주(가명)

 

 

익산 베란다 살인사건

| 딸의 남자친구가 딸을 납치했다?

현주씨가 통화로 남자친구에게 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남자친구는 그런 현주 씨를 강제로 끌고 갔다. 급하게 나간 현주 씨는 휴대전화도 들고 가지 못했다. 집 입구를 찍고 있는 CCTV에서 남자친구 말고 다른 사람 2명이 찍혀있었는데 현주 씨가 집에서 나오자 한 여성이 현주 씨의 뺨을 때리고 차에 강제로 태워 사라졌다.

 

차량 번호를 확인한 경찰은 차주를 확인하고 함께있던 남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위치 추적을 걸고 남성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남성은 익산에 있는 고깃집이라고 한다. 익산에 있는 고깃집으로 찾아간 경찰은 고기를 먹고 있는 현주와 남자친구 그리고 남성을 보고 경찰서로 가자고 한다.

 

현주 씨는 강제로 태운 남성 = 최 씨, 옆에 있던 여성은 최 씨의 여자친구였다. 최 씨 여자 친구는 현주 씨가 아는 언니사이였다.

 

현주 씨의 어머니는 현주가 며칠 전부터 누가 물을 뿌려 사람을 죽였다며 자신도 묻힐 거 같아 무섭다고 했다. 경찰은 4명을 분리해서 조사를 하는데 현주 씨는 무섭다고 자신도 죽을 거 같다고 한다.   

 

| 4명의 히스토리

현주 씨 커플은 6개월 동안 최 씨 집에서 동거를 했다. 최 씨 커플은 그 동안 갈취는 물론 폭행에 살인까지 목격했다. 너무 무서웠던 현주 씨는 남자친구도 몰래 도망쳐 나왔다.

 

최 씨는 어린 시절부터 충청도 에서 조폭생활을 했고 익산에서도 주먹질로 유명했다. 최 씨는 현주 씨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남자친구는 일용직으로 일을 했고 둘의 수익은 전부 최 씨가 갈취했다.

 

현주커플은 휴대전화도 빼앗겼고 남자친구가 몰래 개통을 했다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최 씨의 집에는 7명이 살고 있었는데 최씨 커플과 동거 남성이 주범으로 현주 씨 커플과 여성 2명의 돈을 갈취했다. 

 

현주 씨는 집에서 여성 2명 중 한 명이 살해당했다고 한다.

 

살해된 피해자 = 20살 소희 씨

 

현주 씨 남자친구는 소희씨를 거창 야산에 다 같이 가서 묻었다고 진술한다. 경찰은 곧바로 거창으로 출발한다. 

 

현주 씨와 현주 씨 남자친구는 지적 장애인이었다. 현주 씨는 2급 지적장애이고 남자친구는 3급 지적장애였다. 

 

| 살인이 있었던 막장의 셰어하우스

소희 씨가 묻혀있는 땅을 파는데 2층의 시멘트를 깨니 여성의 시신을 발견되었다. 시신은 알몸 상태로 부패는 심하지 않았다. 소희 씨는 온몸에 멍자국이 가득했고 물고문 흔적도 발견되었다. 지문으로 소희 씨로 확인되었고 2달 전 실종신고가 되어있었다.

 

최 씨는 자신은 소희를 죽이지 않았고 홍 씨가 죽였다고 한다. 홍 씨는 대구에서 중고 거래 사기로 입건 중에 살인 혐의자로 수배된 것을 경찰이 보고 연락을 한다. 

 

홍 씨는 상당히 왜소한 체구로 주범일 가능성이 적어 보였다. 경찰은 홍 씨에게 최 씨가 네가 죽였다고 하더라고 말을 던지는데 홍 씨는 소희 씨를 데려온 것도 폭행을 지시한 것도 모두 최 씨라고 진술한다.

 

최 씨는 SNS로 가출한 여성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꼬여내 대출을 받게하고 불법 성매매를 시켰다고 한다. 대구에 있는 소희 씨를 데리러 간 최 씨는 그날 휴대전화를 빼앗고 다음날 성매매를 시켰다. 소희 씨는 지적 장애 3급이었다.

 

최 씨는 성매매에 가서 빈손으로 오고 신용불량자라서 대출이 불발되자 소희 씨를 때리고 감금했다. 소희씨를 베란다에 감금한 최 씨는 더운 6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창문도 열지 못하게 하면서 고문을 했다.

 

경찰은 가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을 하는데 최씨와 최 씨의 여자친구 그리고 홍 씨 셋 모두가 소희 씨에게 폭행과 학대를 한 주범들이었다. 휴대전화에 사진과 증거 동영상이 들어있었다.

 

이 모든 행위는 돈때문이었다.  

 

사망한 소희 씨를 최 씨의 여자친구가 신고를 하려고 하자 최 씨는 몸의 상처 때문에 자신들이 잡혀갈 것을 우려하며 암매장을 제안했다. 남자 셋은 땅을 파고 여자 둘은 휴대전화로 불빚을 비추며 소희 씨를 암매장했다. 다음 날 비가 오자 흙이 쓸려 갈 것을 두려워했던 이들은 다시 재방문해 이중 작업을 한다.

 

최 씨와 홍 씨는 과거에 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 성매매를 하며 돈을 벌자는 제안에 동거를 했는데 살인이 벌어지자 두려워 홍 씨는 도망을 간것이다.

 

1심에서 최 씨는 징역 30년, 최 씨 여자친구는 징역 7년, 홍 씨는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는데 2심에서는 최 씨 무기징역, 최 씨 여자친구는 징역 8년, 홍 씨는 징역 25년을 선고받는다. 

 

현주 씨와 남자친구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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