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보는 교양

풀어! 파일러 시즌 4 9회 '참혹한 7살 소녀의 마지막' '사라진 빨간 스포츠카'

by 생각하는 마이쮸 2024. 5. 29.
반응형

풀어! 파일러 시즌 4 9회

'참혹한 7살 소녀의 마지막'

 

 

7세 아드리아나는 집에 간이 수영장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 이를 본 엄마가 911에 신고를 한다. 구급차로 이동한 아드리아나는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한다. 단순한 익사 사고라고 여겨졌던 이 사건은 목격자의 진술로 반전을 맞게 된다.

 

Q. 아드리아나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살인사건이라고 제보한 목격자의 정체는?
[단서]
1. 희생자 방에 있는 2층 침대
2. "범인은 아드리아나를 수영장에 덩크슛했어요"
정답 : 아드리아나의 남동생

 

 

 

아드리아나의 남동생은 엄마가 누나를 풀로 던져 넣었다고 한다. 아드리아나의 엄마는 딸에게 벌레를 잡으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듣지 않는 딸을 보고 그대로 물에 던져 넣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경찰은 엄마 아만다의 평소 품행을 조사한다. 딸 아드리아나는 행동 장애가 있었는데 아만다는 아이들을 학대하고 방치한 정황이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딸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죠

 

엄마 아만다는 긴급체포되었고 법정에 서게 된다. 재판부는 증인으로 아들을 법정에 세웠다. 아들은 가해자로 앉아 있는 엄마를 보고 울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엄마 아만다는 무죄를 주장했다.

 

Q. 배심원단이 아만다를 유죄로 판단한 결정적 증거는?
[단서]
1. 재판 전 사건 진술에 도움을 준 아동심리학자
2. 목격자 진술을 위해 재판정에 선 아들의 모습
정답 : 아들이 그린 그림

 

아만다는 딸 아드리아나 살해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사건 이후 아들 에이제이는 새 가정에 입양되었다.

 

 

'폭력적인 그녀의 선택'

 

2016년 애리조나주 오후 2시를 넘은 시각 마을에 총성이 울려 퍼진다. 차고에서 사망한 남성은 서른 한 살의 마이클이었다. 범인은 마이클의 목과 머리에 정확히 총구를 겨누었다.

 

마이클 집에 CCTV에 범인이 찍혀있었는데 범인의 차량을 조회한 경찰은 미셸이라는 걸 알아낸다. 차량 소유주 미셸은 CCTV를 보고 그녀가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간 거 같다고 한다. 미셸이 지목한 사람은 그녀의 직장 동료 캐서린이었다. 

 

 

 

마이클과 캐서린은 과거 연인관계였다. 둘 사이에는 가정 폭력 사건이 있었고 캐서린은 마이클로부터 접근금지명령을 받았다. 결별 후에도 캐서린의 폭력은 계속 이어졌다.

 

CCTV를 통해 미셸의 말이 사실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범행이 있던 그날 캐서린은 미셸의 차량을 가지고 외출했다가 3시간 후에 회사로 돌아온다. 경찰은 미셸의 차량에서 두 가지 단서를 발견한다. 

 

[단서]

1. 진흙 묻은 발자국

2. 검은색 후드 티셔츠

 

캐서린은 알리바이를 위해 다른 동료의 카드를 이용해 건물 내 출입 기록까지 조작했다. 

 

Q. 범인은 피해자가 이것을 하자 살해했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단서]
1. 피해자와 헤어진 후 출산한 범인
2. 담당 경찰의 인터뷰 "캐서린은 그가 자신의 삶에 개입하길 원하지 않았죠"
정답 : 친자확인소송

 

동서를 한 두 사람은 잦은 다툼 끝에 3년 만에 이별을 한다. 헤어질 당시 캐서린은 임신 중이었고 아이를 낳기로 결신했다. 마이클은 이 아이가 자신의 아이일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캐서린은 마이클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마이클이 자신과 아이의 삶에 개입하는 걸 원치 않아 했다. 하지만 캐서린으로부터 아이를 데려오고 싶었던 마이클은 변호사를 고용해 친자확인소송을 진행한다. 

 

 사건 당일 마이클은 친자확인 검사를 진행했고 마이클 행동에 격분한 캐서린은 총으로 마이클을 살해한 것이다. 

 

배심원은 1급 살인죄로 유죄를 판결했고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그리고 일주일 뒤 또 다른 재판 결과에서 마이클이 친부가 맞다는 판결이 내려진다. 

 

 

 

'사라진 빨간 스포츠카'

자기 집에서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시신에는 19개의 자상이 있었고 그녀는 죽어가는 동안 폭행을 당했다. 

 

2002년 뉴멕시코주 리앤은 육아를 하던 중 축제에 가기 위해 시내로 나간다. 리앤은 6년 동안 모은 돈으로 갖고 싶었던 빨간 스포츠카를 구입한다. 

 

손주를 보고 있던 리앤의 엄마는 다음 날이 되어도 딸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집으로 찾아간다. 엄마는 방에서 싸늘한 주검의 딸 리앤을 발견한다. 

 

부검 결과 리앤은 사망하기 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신에는 19개의 자상이 발견되었고 그중에서 경찰도 경악하게 만든 상처는 심장에 상처를 낸 것이었다. 

 

집에는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없었고 경찰은 범인을 면식범으로 추정했다. 그런데 집에는 그녀의 빨간 스포츠카가 없었다. 

 

경찰은 언론을 통해 제보를 받았고 한 제보자가 자기 사촌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자기 사촌이 새로 산 차를 보여줬는데 빨간 스포츠카였다고 한다. 

 

Q. 범인이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제보자와 한 것은 무엇일까?
[단서]
1. 현장에 남아있던 혈흔
2. 범인이 증거를 은폐하려고 했다.
정답 : 새 신발을 구매했다.

 

범인은 리앤의 동창 리처드였다. 리처드의 집을 수색한 경찰은 리앤의 집 내부로 보이는 사진 몇 장을 발견한다. 리처드는 리앤 이웃 목격자의 증언과도 일치하는 용모였다. 

 

사건현장으로부터 약 200km 떨어진 곳에서 리앤의 차량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차량 내부에서 리앤의 혈흔과 리처드의 지문이 나왔다. 경찰에 체포된 리처드는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 남은 족적과 DNA로 리처드가 진범임을 입증한다.

 

그렇게 리처드의 재판은 3시간 만에 종료된다. 리처드는 유죄를 선고받고 종신형에 처해진다. 리앤은 22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부탁드려요
* 인용된 사진과 문구는 해당 방송국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

 

 

반응형